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지난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3회 사랑의 음악회 ‘공감의 선율’을 개최했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지난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3회 사랑의 음악회 ‘공감의 선율’을 개최했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이하 국장협)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지난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3회 사랑의 음악회 ‘공감의 선율’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 음악회는, 예술을 통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현악 앙상블(10중주)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2025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통령상 대상 수상팀인 ‘코웨이물빛합창단’을 비롯해 역대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수상 합창단, 비장애인 합창단이 함께한 연합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의 ‘A.Skoumal – Variations on a Gypsy Theme’ 독주는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 무대는 발달장애예술가로 구성된 펠리체예술단과 나눔챔버오케스트라, 비장애인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연합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협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국장협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소속 첼리스트 이찬주와 ‘랄로 첼로 협주곡 3악장’ 협연 무대가 이어졌으며 연합 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연주 무대는 예술적 완성도를 더했다.

공연의 대미는 2부 마지막 연합 합창단과 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한 ‘남촌’, ‘아름다운 나라’ 무대였다. 300여 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다.

고재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펠리체예술단 대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활동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그들이 가진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정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장협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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