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뉴스/기사}두 시간 대기는 기본, 시각장애인의 발목 잡는 복지콜 부족
뉴스
작성자
에디터
작성일
2024-11-18 11:44
조회
834

시각이 전혀 없는 전맹 시각장애인들은 집에서 외출하기가 두렵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콜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해결된다.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좋아하는 경복궁의 유명 삼계탕집을 홀로 방문해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이동할 때 복지콜을 부른다. 차가 잡히면 기사님께 “오늘은 활동 지원사가 없으니 저 혼자입니다. 식당에 들어와 몇 번 자리에 있는 저를 안내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한다. 기사님은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전화로 미리 알린 다음 필자가 부탁한 대로 차량으로 안내해 준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중증 시각장애인으로서는 만족도도 높고, 홀로 다녀도 안심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차량이 압도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복지콜의 대기 인원은 매일 많게는 80명, 적어도 20~30명에 달한다. 그래서 차를 부르고 나서 두 시간 후에 잡힐지, 한 시간 후에 잡힐지, 그 이상 걸릴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한 시간짜리 약속을 위해 세 시간의 여유를 둬야 하는 것이 시각장애인들의 현실이다. 특히 출퇴근을 하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출근 시간이 오전 9시라도 8시에 도착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예측 불가능한 대기 시간으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시간은 늘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
후략
출처 : 에이블뉴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280)
전체 0
전체 275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공지사항 |
[일반]
활동일지 전자서명 동의요청 수기서명 관련 안내 NOTICE
양지누림
|
2024.01.30
|
추천 7
|
조회 6029
|
양지누림 | 2024.01.30 | 7 | 6029 |
| 274 |
‘장애인권리보장법’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재활협회, “조속한 법 통과 기대”
양지누림
|
2026.03.04
|
추천 0
|
조회 10
|
양지누림 | 2026.03.04 | 0 | 10 |
| 273 |
[뉴스]
서울시 중증 뇌병변장애인 안심돌봄 인프라 신설, “최중증 가정 생존권 보장”
양지누림
|
2026.03.04
|
추천 0
|
조회 18
|
양지누림 | 2026.03.04 | 0 | 18 |
| 272 |
서울시, ‘안심 집수리’ 780가구 지원‥돌봄통합지원 대상자 신규 포함
양지누림
|
2026.03.03
|
추천 0
|
조회 18
|
양지누림 | 2026.03.03 | 0 | 18 |
| 271 |
남인수씨, 제9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선출
양지누림
|
2026.02.27
|
추천 0
|
조회 23
|
양지누림 | 2026.02.27 | 0 | 23 |
| 270 |
등급제 폐지의 기만, 장애인콜택시는 왜 여전히 '허가' 받아야 하는가
양지누림
|
2026.02.27
|
추천 0
|
조회 24
|
양지누림 | 2026.02.27 | 0 | 24 |
| 269 |
[뉴스]
뇌병변장애인도 발달장애인과 똑같이 지원받도록 법을 고쳐요
양지누림
|
2026.02.25
|
추천 0
|
조회 35
|
양지누림 | 2026.02.25 | 0 | 35 |
| 268 |
[뉴스]
장애인고용 정책은 왜 체감되지 않는가
양지누림
|
2026.02.25
|
추천 0
|
조회 59
|
양지누림 | 2026.02.25 | 0 | 59 |
| 267 |
[뉴스]
모든 장애인 감염취약계층으로 명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발의
양지누림
|
2026.02.25
|
추천 0
|
조회 40
|
양지누림 | 2026.02.25 | 0 | 40 |
| 266 |
김예지 의원 발의 '학생도 건보공단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체계 통합' 본회의 통과
양지누림
|
2026.01.30
|
추천 0
|
조회 59
|
양지누림 | 2026.01.30 | 0 | 59 |
| 265 |
AI기본법 시행, 장애인에게는 ‘접근권’이 곧 신뢰다
양지누림
|
2026.01.30
|
추천 0
|
조회 52
|
양지누림 | 2026.01.30 | 0 | 52 |